동작구, 청년신혼부부 위한 '만원주택' 전세임대주택 공급 시작!

서울시 동작구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작형 청년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을 새롭게 공급합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로 매우 저렴하게 설정되었습니다.

월 임대료는 단 1만원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년 주거 지원의 연속선 🔑

이번 정책은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만원주택'에 이은 두 번째 단계로,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동작구는 지난 4월 청년들에게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양녕 청년주택)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전세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의 일상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급 주택 목록 📍

공급되는 전세임대주택은 총 7개소로, 각 주택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노량진동 221-23
- 노량진동 85-19
- 상도동 227-29
- 흑석동 186-19
- 사당동 1020-8
- 사당동 206-51

각 주택은 방 2개 이상과 화장실 1개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가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동작구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 지정 기탁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중위소득 120% 이내인 청년신혼부부는 이 지원을 통해 1만원에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 자격 및 기간 📅

입주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19세에서 39세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행복주택 신혼부부유형의 자산 기준도 적용됩니다.

신청 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12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