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나도 혼자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결혼 후 달라진 삶에 대해 털어놨다.
이중에서도 황은정은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왜 불행할까 싶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배우자 복이 없는 건지 남편한테 사랑받는
느낌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이랑 6년 결혼생활동안 초반 3~4년은 좋았다.
이혼 후 6개월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매일 혼술을 했고 살이 10kg 쪗다는 지난이야기를
하면서 건강도 나빠졌다고 합니다.
나도 여자인데 나만 멈춰있고 남자는 계속 직진하더라.
돌싱라이프 2년차가 된 황은정은 "제가 이혼한 줄 몰라서
여기서 확실히 알려드리려고 나왔던 것 같다"며
트롯트 여성 3인조 몸빼걸수 멤버로 활동중이라는
근황을 남겼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OECD 국가 중 1위인 만큼
황혼이혼 역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이혼 건수 가운데 30% 이상이
황혼이혼이었을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물론 모든 부부가 갈등을 겪는 건 아니지만 상당수
가정에선 크고 작은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명절 직후 이혼 상담 신청이 증가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까.
그럼 도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길래 이렇게 심각한 걸까?
우선 경제적인 문제가 크다.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수입이
줄어든 반면 자녀 교육비나 생활비는 점점 늘어나니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다음으로는 성격 차이 및 소통 부재를 꼽을 수 있다.
오랜 시간 함께 살다보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외도 또는 폭력 행사 여부를 들 수 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약해지기 마련이고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약자가 되기 쉽다.
따라서 사소한 다툼만으로도 쉽게 흥분하여
폭언이나 폭행을 휘두르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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