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매니아 한율 유가연 몸을가렸어! 비매너 행위 논란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 ‘머슬마니아’에서는 매 회마다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콘셉트를 
준비하여 관객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는데요. 

 

하지만 일부 선수들의 경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으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9월 15일 개최된 2022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날 미즈비키니 종목에 출전한 한율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는데요. 
이때 갑자기 자신의 날개를 펼쳐 이로 인해 옆에 있던 
유가연 선수의 모습을 가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런상황에 유가연 선수는 한율 선수의 날개를 걷어

다시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후 해당 영상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또한 “날개로 선수를 가리는것은 조심해야 
하는데 너무 배려심이 없다”,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며 한율 
선수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해프닝 관련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지만 
대처 방식이 아쉬웠다. 
물론 의도치 않은 사고였겠지만 만약 미리 대비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불필요한 오해나 구설수에 오를 일도 없었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aPxb3QiGPo

특히 스포츠 행사인 만큼 행사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행히 주최 측에서 빠르게 대응했고 당사자 역시 
직접 해명글을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개인보다는 팀 전체를 먼저 생각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만 동료애라는 진정한 팀워크가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제 지나간 일이니 훌훌 털어버리고 
다음부터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겠다.